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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he Evil Abyss Of The Void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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간만의 그릇질 Diary Of A Madman

참 오랜만에 그릇질을 했네요:) 원래 도자기만 질러댔었는데 위스키에 눈을 뜬 이후로 글라스웨어에도 관심이 가네요ㅠ
리델 소믈리에 코냑잔, 라리끄 100포인트 코냑잔입니다:) 원래 글렌케언성애자라 글렌케언 잔만 줄창 써댔는데, 갑자기 스템 달린 잔에 꽂혀서 질러버렸네요.
리델은 국내 수입이 돼서 구하기 쉬운데, 라리끄는 안 들어와서 배대지 써서 직구했네요. 유리잔 직구는 처음이라 조마조마했네요. 찻잔 직구야 많이 해봤지만 본차이나는 꽤 튼튼해서...

리델은 잘 깨지기로 악명높은데 받고 나서 보니 실제로 유리가 참 얇긴 얇습니다ㅠ 정말 조심조심해서 써야 할 듯해요. 반면에 라리끄는 유리가 글렌케언처럼 두꺼워서 리델처럼 마음 졸일 일은 없을 듯하네요.
제가 찍은 사진이나, 홈페이지 사진이나 둘 다 스템이 좀 길어보이는데 실물은 정말 마음에 드네요. 사진상으로 스템이 적당해보였던 리델은 오히려 스템이 짧은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. 리델도 예쁘지만, 라리끄 받고 나서 처음 꺼내볼 땐 정말 '우와...' 하는 탄성이 나왔네요:)

막상 당분간 금주중이라 이 잔을 쓰려면 한참 기다려야 하지만, 물이라도 요걸로 마셔야겠어요:)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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